GS ITM, 연내 B2C 메타버스 플랫폼 베타 서비스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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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ITM, 연내 B2C 메타버스 플랫폼 베타 서비스 계획
  • 석주원 기자
  • 승인 2022.05.09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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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업 전담하는 'MDX 본부' 신설하고 메타버스 등 새로운 사업 영역 개척

지에스아이티엠(GS ITM)이 메타버스 등 신사업 발굴 및 추진을 위해 CEO 직속의 'MDX(Meta Digital Transformation) 본부'를 신설했다.

MDX 본부는 기술 기반의 신규 사업과 서비스를 개발함으로써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시대를 초월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메타플러스(Meta+) 사업팀, 마블(Marvel) TF를 포함한 7개 부서로 조직되어 사업 포트폴리오 및 고객군 확대를 책임진다.

GS ITM은 MDX 본부 신설과 함께 메타버스 사업 추진을 가속화한다. 먼저 자체 B2C 메타버스 플랫폼을 연내 베타 오픈 형태로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사용자 조사와 기술 검증(PoC)을 마친 후 다양한 제휴사와의 협업을 논의 중이며, 향후 블록체인 및 NFT(대체불가토큰) 기술도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메타버스 구축 사업에 참여하고 전용 콘텐츠를 개발함으로써 IT서비스의 디지털화에 속도를 낸다. 지자체와의 메타버스 구축을 협업하고, GS ITM이 다수의 고객을 확보하고 있는 유통과 커머스 영역에서 메타버스 콘텐츠 개발과 공급을 추진한다.

이 외에도 기술 기반의 디지털 플랫폼 사업 수행, 구독형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라인업 확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생태계 참여, 아키텍처 및 프레임워크 자산화 등에 집중할 방침이다.

오덕 지에스아이티엠 MDX 본부장은 "새로운 기술과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생산성을 향상해야 하는 시점이다. 메타버스 등 신사업을 통해 성장하는 동시에 다양한 IT 서비스 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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