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테크윈, 2022년 1분기 역대 최대 실적 달성
상태바
한화테크윈, 2022년 1분기 역대 최대 실적 달성
  • 석주원 기자
  • 승인 2022.05.06 15: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주 지역 매출 크게 증가

국내 대표 보안 기업 한화테크윈이 올해 1분기 2174억 원의 매출과 332억 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역대 최고의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4.6%, 영업이익은 64.4% 상승했다.

1분기 매출의 87% 이상인 1901억 원이 수출로 발생했는데, 지역별로는 미주 지역이 1268억 원으로 가장 비중이 높았고, 유럽 지역에서 261억 원, 중국에서 4억 원의 매출이 발생했다.

특히 미주 지역 매출의 경우 전년 동기와 비교해 85.1%가 늘었고,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해도 58.7%가 증가하면서 실적을 견인했다. 이는 지난해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에서 중국의 하이크비전과 다후아 등의 CCTV 제품에 대한 인증을 중단하기로 결정한 것에 따른 반사 이익으로 보인다.

한편, 한화테크윈의 모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한화테크윈과 민수 분야에서의 좋은 실적을 바탕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3.7% 상승한 1조 3781억 원, 영업이익은 0.9% 오른 664억 원을 기록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