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내 100곳 이상의 제품 공급 목표
소프트캠프와 인정보기술이 표준기록관리시스템(RMS) 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014년부터 공공 기관을 대상으로 공공 기록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표준기록관리시스템 도입이 의무화되면서 관련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해 왔다.
인정보기술은 2007년부터 다수의 기록관리서비스를 구축해 온 전문업체로, 소프트캠프는 인정보기술과의 협업을 통해 기록물관리시스템 SHIELDViewer를 출시하고 관련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연내 100개 이상의 공공 기관 및 지자체 등에 솔루션을 공급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소프트캠프와 인정보기술은 광주광역시 소재의 핵심 공공 기관에 SHIELDViewer를 공급한 바 있다.
SHIELDViewer는 소프트캠프의 ‘Secure Web(시큐어 웹)’ 보안 기술을 적용해 원본 문서를 PDF로 변환하거나 웹뷰어로 열람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PDF 변환, 파일 열람 등 상세한 로그 전송과 더불어 사용자 권한에 따른 캡처 방지, 인쇄 차단, 프린트 마킹 등의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SHIELDViewer는 국가기록원에서 실시하는 범용성 검증을 경쟁사 대비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하면서 제품의 안정성과 보안성을 검증받았다.
김종필 소프트캠프 영업부문 부사장은 “SHIELDViewer를 사용하면 공공 기록물의 안전한 보안이 담보된 환경에서 기록물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기록물 관리 시장에서도 사업 영향력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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