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사이즈, 클라우드 기반 영상회의시스템으로 중소기업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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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사이즈, 클라우드 기반 영상회의시스템으로 중소기업 노린다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5.05.21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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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사이즈 클라우드로 고화질 영상·저비용 서비스 제공

라이프사이즈가 클라우드 기반 영상회의시스템인 ‘라이프사이즈 클라우드’를 국내 출시했다. 

라이프사이즈 클라우드는 소프트웨어·하드웨어·서비스·UX가 하나로 어우러진 영상회의시스템이다. 고화질 영상을 제공하는 동시에 저비용으로 사용 가능하며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라이프사이즈 클라우드의 가장 큰 장점은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보다 빠르고 값싼 서비스로 이용 가능하다는 것이다. 기존 영상회의시스템은 이를 가능하도록 돕는 부가적 시스템들을 반드시 필요로 했기 때문에 일부기업을 제외한 소규모 기업들의 경우 영상회의 서비스의 활용이 어려웠다.

▲ 안드레아스 비에놀드 라이프사이즈 글로벌 부사장이 영상회의시스템인 '라이프사이즈 클라우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또 라이프사이즈 클라우드는 UX를 고려해 제작돼 보다 편리한 사용을 제공한다.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어떤 기기로도 일관된 경험을 제공하기 때문에 사용자는 원하는 기기를 통해 어디서든 영상회의에 참여할 수 있다.

원하는 만큼 미팅룸을 만들어 이용할 수도 있고, 그룹콜 서비스를 통해 하나의 미팅룸에 최대 40명의 인원이 참여해 회의를 진행하는 것도 가능하다.

더불어 표준규격을 준수하고 있어 규격이 동일한 타 영상회의시스템과도 원활하게 연결해 이용할 수 있다. 

라이프사이즈 클라우드는 1년 전 이미 타 시장에 진출해 서비스가 이뤄지고 있는 솔루션이다. 현재 전직원이 모든 미팅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엔터프라이즈 버전과 일부직원에게만 제공되는 프리미엄 버전으로 제공되고 있다.

안드레아스 비에놀드 라이프사이즈 글로벌 부사장은 “우리는 현재 클라우드를 많이 사용하는 환경에 놓여있고, 이에 따라 영상회의를 이용하는 기업들이 증가하는 중”이라며 “업무진행에 있어 점차 협업·시간관리·생산성 등이 중요해질수록 영상회의솔루션을 사용하는 업체들도 빠르게 증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크레이그 멀로이 라이프사이즈 창립자 겸 CEO는 “비즈니스에서 영상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요구가 급증하면서 점차 무료로, 소비자 중심의 애플리케이션을 원하는 추세”라며 “라이프사이즈 클라우드는 개인PC·모바일기기 등 원하는 기기에 따라 사용하고픈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솔루션으로 보다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방법으로 회사의 모든 직원들이 고화질의 비디오 회의를 통해 연결될 수 있도록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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