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개인정보의 보호와 활용에 관한 우수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 발굴에 나선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우수 개인정보 보호·활용 기술에 대한 발굴·지원을 위한 ‘제2회 개인정보 보호·활용 기술개발 스타트업 챌린지’를 개최하고 선정된 6개 기업에 총 4억 2000만 원을 지원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회 째를 맞는 스타트업 챌린지는 개인정보에 관한 우수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사업화 등에 어려움을 겪는 스타트업·중소기업을 발굴해 후속 기술 개발을 위한 자금과법·기술 자문 등 사업화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신분증 등 주요 증명서 내 개인정보 비식별화(컴트루테크놀로지) ▲가명처리통합관리(데이타스) ▲사용자 인증(센스톤) 등 기업이 선정돼 기술 개발 지원이 성공적으로 이뤄졌다.
개인정보위는 올해에는 우수 기업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난해 대비 지원 규모를 2배로 확대해 6개 기업에 총 4.2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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