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싹-알티넷, IT 운영 자동화와 패스워드 보안 기술 접목해 신시장 개척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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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싹-알티넷, IT 운영 자동화와 패스워드 보안 기술 접목해 신시장 개척 협업
  • 석주원 기자
  • 승인 2022.03.30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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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운영 자동화 솔루션에 패스워드 보안 기술 융합한 제품 공동 개발

보안 기업 한싹과 IT 인프라 솔루션 기업 알티넷이 새로운 시장 공략을 위해 협업한다. 양사는 특화된 기술을 융합한 새로운 상품 개발에 협력하고, IT 자동화 시장에 보안 확대 및 신시장 개척을 위한 영업, 고객 공유, 공동 마케팅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산업 전반에서 IT 인프라 환경이 복잡해지면서 운영 관리의 자동화와 안정성에 대한 요구 사항이 높아지고 있다. 양사는 이러한 시장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자 한싹의 패스워드 보안 기술과 알티넷의 IT 운영 자동화 기술을 융합한 제품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수많은 CCTV를 관리해야 하는 기관과 시스템 장비가 모여 있는 데이터센터(IDC), 통합관제센터 등의 시설이 주요 타깃으로, 복잡한 IT 인프라 관리를 자동화하면서 패스워드 및 계정 통합 관리까지 가능한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기존에는 관리자가 수백, 수천 대의 시스템 장비에 각각 접속해서 비밀번호, 계정, 권한 등 각종 보안 설정을 확인하고 변경해야 했지만, 양사가 공동 개발한 상품을 도입하면 전체 인프라에 동시 접속해 관리와 보안을 한 번에 모두 자동화할 수 있고, 가시화된 보안 점검 보고서도 받아볼 수 있다. 업무를 포괄적으로 자동화할 수 있게 돼 관리 효율성과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이주도 한싹 대표이사는 “사이버 보안 위협이 심화되면서 패스워드 관리가 필수 보안으로 부각되고 있다. 패스워드 보안 기술은 웹 기반의 유연성을 갖고 있어 시장 요구에 따라 다양한 분야의 솔루션과 융합한 통합 관리 기능을 제공할 수 있다. 이번 기술 제휴를 통해 IT 자동화 관련 신시장을 개척하고 사업 성장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박명수 알티넷 대표는 “최근 IT 환경의 복잡성 증가로 자동화된 운영과 함께 패스워드 관리 등 보안 업무 자동화에 대한 요구 사항이 대기업을 중심으로 크게 늘고 있어 이번 기술 협력을 체결했다. 공동 개발한 제품으로 기존 시장은 물론 23년부터 시행하는 신외감법으로 관리 시스템 및 보안 감사를 의무로 해야 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선점할 전략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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