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리언, 아시아 태평양 지역 고성장 500 기업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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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리언, 아시아 태평양 지역 고성장 500 기업에 선정
  • 석주원 기자
  • 승인 2022.03.2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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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보안 기업은 4개국 5개사로 전체 1%에 불과

사이버 보안 기업 스틸리언이 영국 파이낸셜타임즈(FT)와 글로벌 시장조사기업 스태티스타(Statista)가 공동으로 선정한 ‘2022 아시아 태평양 지역 고성장 기업(High-Growth Companies Asia-Pacific 2022)’ 500개 안에 포함됐다.

이번 조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13개 국가에서 1만 5000곳이 넘는 기업을 대상으로 2017년 기준 매출 10만 달러 이상이면서 2020년 매출 100만 달러 이상으로 높은 성장률을 보인 500대 기업을 선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선별된 고성장 기업 중 사이버 보안 분야 기업을 배출한 국가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 싱가포르, 인도 등 4개국이며, 총 500곳의 기업들 중 사이버 보안 분야에 해당하는 기업 5개사로 전체 1% 밖에 되지 않았다.

스틸리언은 우수한 해커들로 구성된 사이버 보안 벤처기업으로, 국내외 해킹대회 우승 경력을 비롯해 구글, 애플 등 글로벌 기업의 보안 취약점을 제보한 인력이 다수 포진해있다.

해킹 및 보안 기술 R&D를 통해 모바일 보안 솔루션 앱수트(AppSuit), 보안 컨설팅 서비스, 해킹 교육·훈련을 위한 사이버 드릴 시스템(Cyber Drill System)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주요 고객은 신한은행, KB국민은행, 행정안전부, 국방부, 서울시, 삼성전자 등 대기업과 공공 기관을 포함해 100여 곳 이상이다.

스틸리언 박찬암 대표는 “사이버 보안은 국가 경쟁력이라는 믿음으로 글로벌 기술력과 내실을 추구하며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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