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스, 3년 연속 최대 실적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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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스, 3년 연속 최대 실적 경신
  • 석주원 기자
  • 승인 2022.02.07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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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 기준 매출 964억 원, 영업이익 210억 원 달성

윈스가 2월 7일 실적 발표를 통해 지난해 연결 기준 연간 매출 964억 원, 영업이익 210억 원을 달성하며 3년 연속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 904억 원, 영업이익 200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연결 기준 매출액은 2.7%, 영업이익은 12.0% 증가했고 별도기준 매출액은 1.3%, 영업이익은 9.5% 증가했다. 특히, 솔루션 부문에서 통신사에 공급된 100G 침입 방지 시스템(IPS)이 전년 대비 250% 증가하며 실적을 이끌었다.

이에 대해 윈스 관계자는 “작년 5G 통신 시장의 성장과 함께 100G IPS의 판매량이 급증했으며, 국내외 5G 시장의 설비 투자 확대에 힘입어 본격적인 솔루션 공급을 통해 올해도 100G IPS의 판매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내수 시장에서 그간 공공·통신 분야에 비해 부진했던 일반 기업 대상으로 영업력을 확대하고, 수출 시장에서는 일본 외의 다양한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보안 서비스 부문에서는 국내 공공 클라우드 1위 통신사와의 협업을 통해 클라우드 관제 매출이 지난해에 이어 40% 이상 증가하면서 전체 서비스 매출이 전년 대비 15% 이상 성장했다.

한편, 윈스는 클라우드 기반 제품과 AI·빅데이터를 활용한 보안 플랫폼을 연내 출시하고, 미국 크라우드 스트라이크(Cloud Strike)와 상호 협력을 통해 클라우드 MSP 사업을 확대하는 등 보안 서비스 부문을 통해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윈스 사옥 (출처: 윈스 제공)
윈스 사옥 (출처: 윈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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