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어에이아이, 대화형 AI 플랫폼 혁신을 위해 엔비디아와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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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에이아이, 대화형 AI 플랫폼 혁신을 위해 엔비디아와 협력
  • 김혜나 기자
  • 승인 2021.11.30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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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형 AI 기업 코어에이아이가 기업을 위한 대화형 AI 기반 플랫폼 및 솔루션의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 엔비디아와 협력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코어에이아이의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와 엔비디아의 대화형 AI 프레임 리바(Riva)가 통합된다. 리바는 음성 인식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10억 페이지 이상의 텍스트와 6만 시간 이상의 음성 데이터를 학습했다. 여기에 엔비디아의 GPU 성능 지원으로 고객의 음성 기반 문의에 대한 정확하고 신속한 응답이 기대된다.

양사는 음성 데이터의 텍스트 전환, 자연어 구문 분석 및 텍스트의 음성 변환 등에 있어 혁신적인 발전이 가능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또 코어에이아이의 SaaS 또는 온프레미스(내부구축형) 솔루션은 기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Nuance 외에 엔비디아의 리바를 추가하여 STT, TTS 등 엔진 선택의 폭을 넓힌다.

최근 글로벌 비즈니스 경영에 있어 디지털 혁신을 통한 고객의 참여와 지원은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 고객 센터 이용 시 필연적으로 대기 시간 소요 및 부정확한 응답 등의 문제가 발생하는데, 이는 전반적인 고객의 만족도 및 NPS(고객 경험 또는 CX) 점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는 신규 고객의 확보에 많은 비용이 투자되는 상황에서 중요한 문제다.

코어에이아이의 설립자이자 CEO인 라지 코네루는 “양사의 협력으로 고객 센터 경험을 최적화하여 기업들의 비즈니스 속도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다”라며, "대화형 AI 모듈을 활용하여 기업들의 고객 대응 능력 및 내부 인력 활용 애플리케이션 강화를 지원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엔비디아 금융 서비스 및 기술 총괄 매니저인 존 애슐리는 “이번 협력은 모든 회사가 브랜드를 대표할 수 있는 음성 품질을 갖춘 도메인 특화와 실시간 대화가 가능한 비서 지원이라는 목표 달성은 물론, 음성 인식과 NLP 및 TTS 통합의 핵심 기술 과제를 위한 능력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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