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존클라우드, 마인즈랩과 클라우드 기반 AI 플랫폼 사업 공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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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존클라우드, 마인즈랩과 클라우드 기반 AI 플랫폼 사업 공조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11.26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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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TF 조직 구성해 협력사업 본격 가속

클라우드 운영관리(MSP) 전문기업 메가존클라우드는 인공인간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마인즈랩과 클라우드 기반 AI 플랫폼 공동사업 협력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메가존클라우드는 마인즈랩이 보유하고 있는 AI 인공지능 플랫폼 ‘마음에이아이(maum.ai)’를 비롯한 다양한 서비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공동사업에 나설 계획이다.

메가존클라우드와 손잡은 마인즈랩은 빅데이터 분석 사업을 시작으로 지난 2017년부터 본격적인 AI 개발 사업에 참여해 현재 40여 개의 다양한 AI 엔진과 응용프로그램을 확보하고 있다. 올해 3월에는 세계 최초로 종합 AI를 갖춘 AI 인간을 개발하면서 주요 엔터프라이즈 기업들을 고객사로 확보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이러한 마인즈랩의 다양한 AI 서비스를 활용해 자사가 보유 중인 5000여 고객들을 대상으로 구축 운영 서비스를 제공하고, 연내 테스크포스(TF) 형태의 조직을 구성해 협력사업의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직접 고객뿐만 아니라 메가존이 보유하고 있는 20여 관계사들과 협업을 통해 다양한 산업군의 고객들에게 맞춤형 AI 서비스 엔진을 마인즈랩과 함께 서비스할 예정이다.

아울러 메가존은 마인즈랩이 보유한 컨텍센터 서비스를 비롯한 AI 엔진들은 바로 메가존클라우드 관계사에 빠르게 적용해서 즉시 고객 사례를 확보할 방침이다.

유태준 마인즈랩 대표는 “메가존클라우드가 가진 고도의 클라우드 기술력은 마인즈랩이 보유한 AI 서비스들과 엔진에 대한 기술력을 강화하고, 국내는 물론 메가존클라우드의 해외 지사들과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대표는 “마인즈랩과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들에게 AI 플랫폼과 엔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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