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4개 SW단체, 100만 소프트웨어 인재 양병론 주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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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4개 SW단체, 100만 소프트웨어 인재 양병론 주창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11.26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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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K-뉴딜 유니콘 포럼’서 한국SW산업협회 등 건의

국내 소프트웨어 단체들이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100만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론’을 제안했다.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는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한국정보산업연합회,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소프트웨어 단체 14곳과 함께 26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1차 K-뉴딜 유니콘 포럼’에 참가해 100만 소프트웨어 인력 양성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K-뉴딜 본부와 국회 유니콘 팜이 주최한 이날 행사에서 한국SW산업협회 조준희 회장은 14개 단체 대표로서 ‘미래산업 주도하는 소프트웨어, 100만 인재가 필요하다’라는 주제로, 현재의 디지털 대전환이 세계경제를 주도할 것인 만큼 반드시 100만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조 회장은 “디지털 경제 대전환의 중심은 소프트웨어이고, 이에 필요한 인재양성이 전환속도 즉, 국가 경쟁력을 좌우할 것”이라며, “100만 인재양성으로 기업의 고용안정과 디지털 강국을 실현하자”면서 7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더불어민주당 K-뉴딜 본부장인 이광재 의원도 개회사를 통해 “디지털 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끌 100만 디지털 인재가 필요하다”면서, “교육 혁신을 통해 100만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고, 이를 혁신 일자리로 연결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포럼에는 14개 SW단체장과 산업계 대표, 경영진들이 참여해 인재양성 방안에 대한 높은 관심과 실행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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