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콘, 제3금융권으로 대출정보 연계서비스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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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콘, 제3금융권으로 대출정보 연계서비스 확장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11.25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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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드코프와 업무제휴...온라인 대출 비교 플랫폼에 대출 상품 제공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 쿠콘이 금융권과 핀테크 서비스의 연계 범위 확장에 나섰다.

쿠콘은 최근 서민 금융 우수 대부 업체로 선정된 리드코프와 대출 정보 중계 업무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쿠콘이 제공 중인 대출 정보 연계 서비스의 범위가 기존 제1, 2금융권에서 제3금융권까지 확대돼 모든 금융권을 아우르는 서비스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올 8월 서민 금융 우수 대부 업체의 대출 상품을 온라인 대출 비교 플랫폼에 제공(공급)할 수 있도록 허용한 바 있다.

현재 쿠콘은 은행, 카드사, 증권사 등 35개 금융기관이 여러 핀테크 기업에서 요청한 대출 한도·금리 정보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대출 정보 중계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제공되는 대출정보는 카카오, 토스, 핀다 등 대다수의 대출 상품 비교 추천 플랫폼에서 활용되고 있다.

또한 ‘간편대출서비스 시스템’ 특허를 보유하고 있어 국내에서 유일하게 해당기술에 대한 시스템을 제공한다.

앞으로도 쿠콘은 금융위의 정책에 부합해 금융 소외계층들이 중금리로 편리하게 대출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민 금융 우수 대부 업체와의 연계를 계속 확대할 계획이다.

김종현 쿠콘 대표는 “리드코프와의 제휴는 제3금융권 대출 정보를 제공하는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여러 금융기관이 쿠콘을 통해 고객 유입 채널을 확대하고, 빠르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대출 정보 연계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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