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법경영, 리스크 관리의 투명성·신뢰성 입증
LG화학의 배터리 사업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이 배터리 기술력에 더해 준법경영에서도 초일류의 면모를 과시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 세계 배터리 업계 최초로 글로벌 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ISO37301) 인증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LG에너지솔루션이 획득한 ISO37301는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국제표준으로, 기업의 준법 정책과 리스크 관리 등이 글로벌 수준에 부합하고, 효과적으로 운영되는지를 평가해 수여되는 국제 인증이다. 이번 인증으로 LG에너지솔루션은 글로벌 수준의 준법 경영시스템을 구축해 준법 리스크를 사전 식별·예방하는 프로세스를 갖추고 있음을 인정받았다.
이를 통해 글로벌 배터리 선도기업으로서 고객을 비롯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에게 투명성과 신뢰성을 제고할 수 있게 됐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와 관련 모든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정기적 컴플라이언스 교육 실시, 뉴스레터 배포 등을 통한 임직원 인식 제고와 함께 체계적 컴플라이언스 운영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지속 노력하고 있다.
한웅재 LG에너지솔루션 법무실장(전무)은 “전 세계적으로 배터리 산업이 급성장하면서 기업에 대한 컴플라이언스 요구 수준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배터리 선도기업으로서 글로벌 컴플라이언스 분야에서도 확실한 경쟁력을 갖춰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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