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비전, 메타버스서 ‘코스닥 세그먼트 도입 세미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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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비전, 메타버스서 ‘코스닥 세그먼트 도입 세미나' 성료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11.19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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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불가능토큰(NFT) 자산 기반 메타버스 플랫폼 디비전 네트워크는 지난 17일 자체 메타버스 플랫폼인 ‘디비전 월드'에서 한국거래소가 주관하는 ‘코스닥 시장 세그먼트 도입을 위한 세미나'를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코스닥시장 김학균 위원장을 비롯해 경영학 교수, 투자은행(IB) 관계자, 기관 투자자 등 전문가들이 참석해 세그먼트 도입을 통한 코스닥시장의 미래 방향성을 논의했다. 

현재 코스닥시장은 우량기업부, 벤처기업부, 중견기업부, 기술성장기업부 등으로 나뉜 소속부 제도로 운영되고 있다. 거래소는 이러한 소속부 제도를 폐지하고 코스닥 내 별도의 시장 개념인 세그먼트를 신설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김 위원장은 "1500개가 넘는 기업끼리 한 시장에 모여 있는 현재의 단일시장 구조에서는 풀기 어려운 숙제들을 세그먼트라는 새로운 구조를 통해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스닥 기업들의 관리체계를 큰 틀에서 재편하는 '코스닥시장 세그먼트'라는 새로운 시장구조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엄정현 디비전 네트워크 대표는 “코스닥시장 세그먼트 도입으로 코스닥 브랜드 가치 향상은 물론, 전체 상장기업의 평판과 신뢰도가 제고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메타버스 공간에서 의미있는 컨퍼런스와 포럼, 콘서트 등을 진행할 수 있도록 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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