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의 야심작 미러리스 카메라 ‘EOS R3’, 이달 26일 국내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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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의 야심작 미러리스 카메라 ‘EOS R3’, 이달 26일 국내출시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11.19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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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속 풀프레임 미러리스 모델로 고속 동체 촬영 최적화

캐논이 야심차게 내놓은 초고속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EOS R3’의 국내 출시일이 공개됐다.

캐논코리아는 전문가와 하이엔드 아마추어 유저를 위한 ‘EOS R3’를 오는 26일에 정식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신제품 EOS R3는 이날부터 플래그십 스토어 ‘캐논플렉스’와 전국 캐논스토어 7곳 등 8곳의 오프라인 매장과 캐논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679만 9000원으로 책정됐다.

캐논코리아는 출시 전 제품을 체험하고 싶은 고객들을 위해 캐논플렉스에 EOS R3를 비치해 고객들이 사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EOS R3는 DSLR 카메라의 특장점인 신뢰성과 내구성, 미러리스 카메라의 특장점인 고속 촬영과 휴대성을 모두 겸비했다. EOS 시리즈 중 최초로 캐논이 자체 개발한 35㎜ 풀프레임 이면조사 적층형 CMOS 센서를 탑재하고, 전자식 셔터 사용 시 롤링 셔터 왜곡을 줄임으로써 초당 최대 30매의 고속 연속 촬영과 블랙아웃프리 촬영을 모두 실현했다.

또한 최대 EV-7.5의 저휘도 성능으로 실내나 야간 촬영 등 조도가 낮은 환경에서도 촬영이 가능하며, 고감도 촬영 성능도 뛰어나 노이즈를 대폭 저감한다. 카메라 바디 내 5축 손떨림 보정을 탑재했고, RF렌즈와 조합할 시 세계 최고 8스톱의 손떨림 보정 효과로 강력한 IS 성능을 발휘한다는 점도 특징으로 꼽힌다.

특히 EOS R3는 기존 EOS R 시스템에서 지원했던 사람과 동물은 물론 새롭게 자동차, 모터사이클까지 피사체로 검출해 추적하는 AF 시스템으로 고속 동체 촬영에 최적화됐다. EOS 디지털 시리즈 최초로 뷰파인더를 보는 사용자의 눈동자 움직임을 감지해 AF 포인터를 조작하는 ‘시선 제어 AF’ 기능으로 기존 멀티 컨트롤러를 사용한 피사체 초점 전환보다 빠른 속도로 쾌적한 촬영이 가능하다.

여기에다 6K 60p RAW, 4K 120p/60p의 고해상도 동영상 촬영을 지원해 다양한 편집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플래그십 DSLR 모델 수준의 방진방적 성능과 멀티 컨트롤러, 스마트 컨트롤러 등을 지원해 사용자 편의성도 높였다.

EOS R3와 관련한 더 자세한 내용은 캐논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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