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생활∙편의 플랫폼 ‘미고’의 컨시어지 서비스에 친환경 모빌리티가 더해진다.

미고의 운영사 라이프매니지먼트는 친환경 스마트 모빌리티 전문기업 에임스와 전기이륜차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현재 미고는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8000가구 이상의 아파트 단지에서 재활용, 화장실∙주방 청소, 맛집∙카페∙마트 배달 등 생활∙편의 지원서비스를 구독형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할 아파트 컨시어지 서비스에 스마트 모빌리티를 적용할 예정이다. 에임스 전기 이륜차 배터리 교체 스테이션 ‘나누EV’를 설치해 에너지 서비스 범위를 확충하며, 에임스와 함께 ESG 경영 가치를 반영한 공동 마케팅도 진행한다.

미고 관계자는 "기존 이동수단 보다 높은 안정성과 효율성이 기대된다"며, "에임스의 친환경 스마트 모빌리티는 생활∙편의 지원을 위한 라스트마일 이동 수단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민승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