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경기도 중학생 대상 디지털 금융 진로탐색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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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경기도 중학생 대상 디지털 금융 진로탐색 교육 실시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11.17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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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산업 소개, NFT 발행 체험 등 진행

블록체인·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가 경기도의 자유학년제 시범사업 실시에 맞춰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핀테크, 대체불가능토큰(NFT) 등 디지털 금융 진로체험 교육을 제공한다.

두나무는 연내 3회에 걸쳐 경기도 지역 중학생 120여 명에게 디지털 금융 교육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7월 경기도, 경기도교육청과 협약한 자유학년제 시범사업의 일환이며, 경기도 내 교육취약지역 중학생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지난 16일 첫 교육을 마쳤으며, 이달 23일과 내달 8일 각 1회씩 추가 교육이 예정돼 있다. 코로나19 확산 우려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모든 교육은 비대면으로 이뤄진다.

두나무와 람다256의 임직원이 직접 강사로 나서는 이번 교육의 주제는 ‘핀테크 산업의 미래와 NFT 소개 및 발행 체험’이다. 급변하는 세상과 올바른 금융 생활에 대해 두나무를 예시로 소개하고,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NFT 발행도 체험한다. 또한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안내하면서 미래 설계에 필요한 기술 활용 능력 향상과 융합적 사고의 중요성도 함께 다룬다.

두나무는 이번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오는 2022년에는 더 본격적인 디지털 금융 교육 커리큘럼을 개발해 제공할 예정이다.

두나무 관계자는 “오는 2024년까지 ESG 경영에 10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천명한 바 있다”며, “미래세대 육성과 금융과 기술의 사회가치 창출을 위해 블록체인 관련 인재양성, 건강한 금융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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