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AI로 더 똑똑해진 2022년형 ‘비스포크 큐브 에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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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AI로 더 똑똑해진 2022년형 ‘비스포크 큐브 에어’ 출시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11.17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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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편의성, 위생 기능 극대화...‘비스포크 AI+ 청정’ 기능 신규 적용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비스포크 큐브 에어’가 최신 인공지능(AI)을 통해 더욱 스마트해졌다.

삼성전자는 AI를 기반으로 집 안 공기를 알아서 관리해주는 2022년형 공기청정기 ‘비스포크 큐브 에어’를 17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2022년형 모델은 디자인과 기능을 사용자 맞춤형으로 업그레이드해 공기 질 관리가 더욱 편리해진 것이 특징이다. 특히 ‘비스포크 AI+ 청정’ 기능을 새롭게 적용해 전원이 꺼져 있어도 10분마다 실내외 공기 질을 분석·학습해 오염도를 예측하고, 사용자가 별도의 조작을 하지 않아도 기기 스스로 집안 공기를 청정하게 해 준다.

또한 삼성 공기청정기 만의 장점인 ‘마이크로 에어 센서’가 있어 레이저 광원으로 0.3㎛ 크기의 초미세먼지까지 빈틈 없이 감지한다. ‘스마트 절전모드’도 지원해 실내 공기 질이 좋아지면 팬 작동을 중지시켜 에너지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 기능이 적용되지 않은 모델과 비교할 때 최대 31%의 에너지 소비 감소가 가능하다.

아울러 비스포크 큐브 에어 신제품은 ‘트리플 안심청정’으로 위생 기능도 강화했다. 기존 ‘UV 플러스 안심 살균’ 기능에 구리 항균 섬유로 제작된 집진 필터를 추가 적용해 필터 속 항균부터 공간 제균까지 문제 없다. 또 전기 살균 시스템으로 집진필터에 포집된 세균을 99% 살균하고, 항균 구리 집진필터로 필터 내 세균 증식을 99.9% 억제, 바이러스를 99% 불활성화시킨다.

이외에 필터 내 곰팡이 성장을 억제하는 항곰팡이 최고 등급(0등급)을 획득했고, 강력한 필터 성능으로 공간에 부유하고 있는 세균도 저감해 준다. 팬 가장자리를 UV-C LED로 99.9% 살균해 살균·항균·제균까지 트리플 안심 청정 기술을 완성했다.

신제품은 실내 공간 크기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청정면적 기준 4개 용량(123㎡∙106㎡∙70㎡∙53㎡)으로 출시되며, 소비자 취향에 따라 교체 가능한 전면 패널을 적용했다. 패널은 헤링본과 스트라이프 2가지 패턴에 그레이·딥그린·베이지·이브닝코랄·모닝블루 5가지 색상 라이업을 갖췄다.

공기 중 반려동물의 털을 집중 제거하는 ‘극세필터’와 대소변, 체취, 사료 냄새 등을 전문 제거하는 ‘펫 탈취필터’가 장착된 비스포크 큐브 에어 ‘펫케어’ 모델(123㎡형, 106㎡형)도 함께 내놓았다.

출고가는 청정면적과 사양에 따라 62만 원부터 162만 원까지다.

양혜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사계절 필수가전으로 자리잡은 공기청정기를 소비자들이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기반의 편의 기능과 위생 강화에 중점을 두고 신제품을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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