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이트룸 '알라미' 앱,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60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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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라이트룸 '알라미' 앱,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6000만 돌파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11.16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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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 이전의 수면 단계부터 케어하는 서비스로 확장 예정

모닝 웰니스를 표방하는 딜라이트룸의 알람 앱 '알라미'가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 인구수보다 많이 다운로드되며, 세계인들의 상쾌한 아침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딜라이트룸은 16일 '알라미'의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가 지난 10월을 기준으로 6000만 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5000만 건의 벽을 허문 지 단 10개월 만에 올린 성과다. 이 같은 호응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매출도 지난해 전체 매출의 90% 이상인 50억 원을 달성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전체 매출의 85% 이상이 해외에서 발생할 만큼 글로벌 사용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알라미의 이런 고속 성장세는 단순히 정확한 시간에 울리는 것에 그쳤던 알람의 정의를 '원하는 시간에 확실히 깨워 성공적 아침을 시작하게 해주는 것으로 확장해온 전략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알라미는 직관적이고 친근한 UI·UX와 사진 찍기, 수학 문제 풀기, 스쿼트, 기상 체크 등 다른 알람 앱과 차별화된 기능들을 통해 비교적 인지 능력이 낮은 아침에 사용자가 확실히 일어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97개국 앱스토어에서 5년 째 1위를 유지하고 있는 것도 그 방증이다.

앞서 딜라이트룸은 지난 2019년 따라쓰기 미션, 걷기 미션, 기상 체크 기능 등을 포함한 구독 모델을 선보이기도 했다. 올해 초 새로 추가된 '스쿼트' 미션은 출시 3개월 만에 단숨에 알라미 미션 중 두 번째로 인기 많은 미션으로 자리잡으면서 구독모델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신재명 딜라이트룸 대표는 "알라미를 통해 인생이 바뀌었다는 사용자들의 반응을 볼 때마다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는 알라미로 기상 이전의 수면 단계부터 케어하며 사용자가 더 잘자고, 잘 일어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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