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 관제사 자격시험 첫 시행, 11월 16일부터 원서 접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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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관제사 자격시험 첫 시행, 11월 16일부터 원서 접수 시작
  • 석주원 기자
  • 승인 2021.11.16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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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통신자격협회 12월 12일 올해 마지막 자격검정 시행

CCTV 및 영상 정보에 대한 중요성이 갈수록 커져가는 가운데, 전문 CCTV 관제 요원 양성을 목적으로 설계된 민간자격 영상정보관리사 검정이 오는 12월 12일에 처음으로 시행된다.

영상정보관리사는 CCTV와 드론 등 영상정보처리기기의 관제 및 관리 업무에 종사하는 인력의 역량을 검증하고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지난 8월 주무부처인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승인을 받아 한국직업능력연구원에 등록했다.

이번 영상정보관리사 검정은 단일 등급으로 치러지며 필기와 실기 통합형으로 시험이 진행된다. 응시 자격은 만 17세 이상 또는 고등학교 3학년 재학 이상이라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사진 제공: 한국정보통신자격협회)
(사진 제공: 한국정보통신자격협회)

영상정보관리사 자격검정을 주관하는 한국정보통신자격협회 관계자는 “공공 및 민간 분야에서 지능형 CCTV 시스템 운영이 보편화되면서 이를 운용하는 인력에 대한 기술과 역량이 다양하게 요구되는 추세다. 영상정보관리사 자격 제도 활성화를 통해 CCTV 관제 및 관련 산업이 필요로 하는 인력을 배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정보통신자격협회는 영상정보관리사 외에도 국가공인 PC정비사 2급, 국가공인ㅇ 네트워크관리사 2급, 인터넷보안관리사 자격시험을 12월 12일 함께 진행한다.

이번 시험의 원서 접수는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한국정보통신자격협회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접수할 때 서울, 인천, 수원, 대전, 광주, 대구, 부산, 제주 등 8개 지역 중 희망하는 지역을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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