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자사의 올레드 TV가 미국의 유명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올해 최고 발명품(The 100 Best Inventions of 2021)’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LG 올레드 TV는 지난 2019년 LG 시그니처 올레드 8K, 2020년 LG 올레드 갤러리 TV에 이어 올해 또한 최고 발명품 중 엔터테인먼트 부문에 뽑혔다. 타임이 선정한 올해 최고 발명품 100개 가운데 유일한 TV 제품이며, TV 제품이 3년 연속으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타임지는 LG 올레드 TV(모델명 C1)가 백라이트를 사용하는 일반 LCD TV와 달리 화소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 어두운 장면에서도 훌륭한 색상과 선명한 이미지는 물론, 압도적 명암비를 구현하는 최고의 TV라며 극찬했다.
매체는 “최고 중의 최고를 경험하고 싶다면 1시간만 LG 올레드 TV 앞에 앉아 보라”면서 “차세대 콘솔기기에 최적화된 최고 수준의 게이밍 성능을 갖춘 올해의 베스트셀러 프리미엄 TV”라고 말했다.
타임지는 매년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선정한다. 올해는 LG 올레드 TV가 속한 엔터테인먼트 부문을 포함해 ▲접근성 ▲인공지능 ▲미용 ▲의료 ▲교육 등 총 26개 부문에서 혁신제품 100종을 선정했다.
LG전자 HE연구소장 남호준 전무는 “이번 수상은 업계를 선도하는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한층 진화한 LG 올레드 TV를 앞세워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지속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타임지는 최고 발명품 100선에 더해 올해 출시돼 눈길을 끈 제품과 서비스를 선정한 ‘특별 언급(Special Mentions)’ 항목에서 LG전자의 차세대 올레드 TV ‘LG 올레드 에보(모델명 G1)’에 대해 호평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