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 산업현장 혁신할 최신 산업로봇 보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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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엡손, 산업현장 혁신할 최신 산업로봇 보러 오세요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11.15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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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로봇산업전 참가...픽 앤 플레이스, 유성기어 조립 등 시연
한국엡손의 산업용 로봇 LS10B [사진=한국엡손]
한국엡손의 산업용 로봇 ’LS10B‘ [사진=한국엡손]

스마트화, 자동화로 대변되는 디지털 전환의 시대를 맞아 한국엡손이 산업현장의 효율성 극대화를 이뤄줄 첨단 산업용 로봇을 선보인다.

한국엡손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대구 엑스포에서 열리는 ‘제10회 대구국제로봇산업전’에 참가해 로봇 제품의 전시와 시연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엡손은 공식 파트너사 바리코리아와 함께 LS10B, RS4, C8, C4 등 로봇 4종을 출품하고 대구·경남 지역 B2B 고객에게 엡손 로봇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특히 ▲LS10B 로봇을 활용한 컨베이어 트랙킹 나사체결 공정 ▲RS4 로봇을 활용한 소형 PCB 픽 앤 플레이스(Pick&Place) 공정 ▲C8 로봇을 활용한 유성기어 조립 공정 등을 직접 시연할 예정이다.

현재 엡손의 과 소형 6축 로봇은 고속·고정밀 특징을 바탕으로 디스플레이 패널 조립, 자동차 전장 부품 생산 등 다양한 공정에 사용되고 있다. 이중 스카라 로봇은 올해 후지경제 리포트의 판매 수량 기준, 10년 연속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먼저 스카라 로봇 베스트셀러 LS10B 시리즈는 이전 버전보다 소형화된 디자인에 이더넷 커넥터탑재로 카메라 설치를 간소화했으며, 배터리가 필요 없는 모터 유닛을 채택해 배터리 교체 비용 을 절감했다. 또한 가반 중량 3~20kg, 암 길이 400~1000㎜까지 다양한 사양을 지원한다.

독자적 구조의 천장형 스카라 로봇 RS4는 제 2관절을 제 1관절 아래에서 조작할 수 있는 선회 암을 탑재해 동작 자유도가 높고, 제품 크기가 콤팩트해 공간을 절약한다. 최대 4kg까지 가반 중량을 감당할 수 있어 자동차 부품, 전기, 반도체 부품을 픽 앤 플레이스 공정으로 빠르고 신속하게 작업한다.

6축 로봇 C시리즈는 좁은 공간에서도 더 넓은 동작범위를 지원하기 위해 슬림한 디자인을 채용했고, 고속 고정밀 사양이 특징이다. 한국엡손은 이번 전시회에서 가반 중량 4kg과 8kg의 C4, C8 로봇을 모두 선보이며, C8 시리즈는 멀티핸들을 사용한 여러 워크의 동시 이송이나 중량 부품의 반송과 조립에 최적화됐다.

엡손 관계자는 “엡손의 산업용 로봇은 고효율, 초소형, 초정밀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돼 다양한 산업 현장의 효율 개선에 최적의 효율성을 발휘한다”며, “산업용 로봇 4종의 직접 시연을 통해 우수한 기술력을 입증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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