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자동화 전문 기업 오토닉스가 세계적 수준의 안전보건경영 역량을 인정 받았다.
오토닉스는 12일 국제표준화기구(ISO)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규격 ‘ISO45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ISO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에서 제정한 안전·보건 분야 국제 인증으로, 사업장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유형의 위험과 산업재해를 효율적으로 예방하며,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 여부에 관한 전반적 사항을 엄격히 평가해 인증한다.
이번 인증을 위해 오토닉스는 임직원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사업장 내 위험 요인을 지속 발굴해 개선함으로써 안전보건체계 구축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전개해왔다.
실제로 △작업환경 측정 및 정밀안전진단 주기적 실시 △안전등급에 대한 정량적 평가 진행 △3정 5S 내재화 △특별관리대상 유해물질 제거 △인증 요구사항 경영시스템 반영 등 다방면에 걸쳐 안전보건체계에 대한 구조적 변화와 의식 제고에 힘썼다. 그 결과, 국제표준화기구로부터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에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오토닉스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안전보건에 대한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인증 은 사내 안전시스템이 국제표준에 맞게 수행되고 있음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대재해처벌법, 산업안전보건법 개정 등 사회적 요구에 적극 부응하는 동시에 건강하고 쾌적한 기업환경 조성에 전사적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토닉스는 ISO45001 인증에 앞서 지난 2017년 환경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14001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