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군민지킴이 ‘CCTV 통합관제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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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군민지킴이 ‘CCTV 통합관제센터’ 개소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05.20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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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이 지난 19일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CCTV 통합관제센터(이하 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1개월간의 시험운영을 마치고 열린 이날 개소식에는 박영일 남해군수, 박광동 남해군의회 의장, 박종열 남해경찰서장, 정한석 남해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기관장, 군민 등 60여명이 참석해 그간의 추진경과를 듣고 운영협약식을 가졌다.

이번에 구축한 센터는 남해읍 구 119안전센터 1층 336㎡ 규모로 국비 4억6200만원, 도비 1억2990만원, 군비3억8910만원, 도교육청 지원비 2900만원 등 총 10억1000만원을 투입해 통합관제실, 회의실, 장비실, 사무실, 기타 휴게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 이날 개소식에는 박영일 남해군수, 박광동 남해군의회 의장, 박종열 남해경찰서장, 정한석 남해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기관장, 군민 등 60여명이 참석해 그간의 추진경과를 듣고 운영협약식을 가졌다.

센터는 앞으로 방범, 교통·주차단속,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재난·재해 감시, 시설관리와 어린이보호 등 다양한 목적으로 남해군 전역에 설치·운영 중인 총 320대 CCTV를 통합 운영하게 된다.

또한 파견되는 경찰과 전문 관제인력 12명의 24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각종 사건·사고 등 긴급 상황발생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져 군민의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됐다.

특히 남해군은 진출입로의 지리적 특성을 이용한 지능형 번호인식 시스템을 시범 도입했다.

번호인식시스템과 GIS솔루션을 활용하여 수배·도난 등 범죄차량을 신속히 확인해 경찰에 실시간으로 전파해 빠른 시간 내 사건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박영일 남해군수는 개소식에서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과 운영협약으로 범죄의 사각지대가 줄어들고 24시간 관제를 통해 각종 범죄예방과 사건·사고의 신속한 대응 및 긴밀한 협조체제가 구축돼 범죄 없고 행복한 남해를 만드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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