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IT 인프라 아웃소싱 서비스로 기업 디지털 전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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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IT 인프라 아웃소싱 서비스로 기업 디지털 전환 지원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11.10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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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홈쇼핑과 계약 체결, 2026년까지 IT 인프라 총괄 운영

SK C&C가 기업들에게 IT 인프라 운영의 안정성과 디지털 전환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주는 IT 인프라 아웃소싱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SK C&C는 10일 NS홈쇼핑과 IT 인프라 아웃소싱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SK C&C는 오는 2026년까지 5년 동안 NS홈쇼핑의 IT 인프라를 총괄 운영하며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게 된다.

NS홈쇼핑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안정적 IT 인프라 운영 환경을 확보하는 동시에 고객들이 손쉽게 접근하는 이지 쇼핑(Easy Shopping)과 모바일 퍼스트(Mobile First)의 대표주자로 발돋움한다는 목표다.

먼저 SK C&C는 NS홈쇼핑의 시스템과 서비스 환경을 고려한 단계별 클라우드 환경 구축을 추진한다. 고객의 빠른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모바일 서비스 개발을 뒷받침하기 위해 다양한 오픈 소프트웨어 활용이 가능하도록 기존 유닉스 운영체제(OS)를 리눅스 SO로 전환하는 U2L(Unix to Linux)도 지원한다.

또한 디지털 전환 환경에 맞춰 인프라 운영을 자동화·지능화하고, 24시간 365일의 실시간 관리를 지원하는 ‘스마트오퍼레이션(Smart Operation) 서비스’ 구현에도 나선다. 인프라 운영 자동화 솔루션 ‘오피메이트(OPMATE)’를 장착해 서버·보안 일일 점검은 물론 단순 반복적인 수작업 업무를 자동으로 수행해 사람이 범하는 오류를 차단할 계획이다.

아울러 특판 행사와 같은 빅이벤트는 물론 대량 거래도 사전 예측해 선제적 인프라 관리·운영을 지원하고, 현장 요청에 따른 인프라 구성과 변경에도 실시간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김시웅 NS홈쇼핑 IT본부장은 "급변하는 커머스 환경 대응을 위해 NS의 애플리케이션 운영 노하우와 SK C&C의 고품질 인프라 운영 경험을 결합해 NS형 클라우드 플랫폼을 구축하게 됐다”며, “스케일러블(Scalable) IT 환경을 확보하고 스마트 오퍼레이션을 통해 인프라 운영 혁신과 안정성을 강화함으로써 고객들이 더 빠르고 편리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장수 SK C&C 인프라그룹장은 “NS홈쇼핑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최적의 디지털 해법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안정적 IT 인프라 운영은 물론 현장의 디지털 모바일 혁신을 돕는 든든한 디지털 전환 파트너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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