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진 프로토콜, 개방형 NFT 플랫폼 ‘오리진 스토리’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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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진 프로토콜, 개방형 NFT 플랫폼 ‘오리진 스토리’ 론칭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11.09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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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적으로 NFT 발행·판매해 나만의 NFT 마켓 플레이스 구축 가능

블록체인 기반 탈중앙화 온라인 상거래 플랫폼오리진 프로토콜이 국내 대체불가능토큰(NFT) 생태계 확장을 위한 신개념 플랫폼을 내놓았다.

오리진 프로토콜은 9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NFT 생태계 조성을 위한 개방형 NFT 플랫폼 ‘오리진 스토리’를 신규 출시한다고 밝혔다.

앞서 오리진 프로토콜은 지난 2월 NFT 경매 서비스 ‘오리진 NFT 런치패드’를 출시하며 NFT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오리진 NFT 런치패드는 창작자 친화적 NFT 경매 서비스로 시작해 2차와 3차 거래, 창작자 중심 커뮤니티 형성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NFT 마켓 플레이스’ 등의 기능을 추가하면서 NFT 시장에서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오리진 스토리는 완전히 개방된 NFT 플랫폼이다. 기존 NFT 플랫폼의 경우 창작자가 NFT를 출시·판매하기 위해서는 플랫폼의 허가가 필요했다. 반면 오리진 스토리는 창작자가 플랫폼의 허락을 받지 않더라도 주체적으로 NFT를 발행해 판매하고, 자신만의 NFT 마켓 플레이스를 구축할 수 있다. 창작자는 오리진 스토리를 통해 자신의 플랫폼 안에서 NFT 경매를 진행할 뿐만 아니라 2차·3차 판매 등의 추가 작업을 위한 마켓플레이스 기능을 지원받을 수 있다.

수수료 정책에서도 다른 NFT 플랫폼과 큰 차이가 있다. 일반적으로 창작자가 NFT를 판매하면 플랫폼에 15%의 수수료를 지불해야 한다. 하지만 오리진 스토리를 통해 NFT를 판매하면 수수료에 해당하는 15%의 금액을 오리진 프로토콜의 ‘OGN’ 토큰으로 받을 수 있다. 6개월의 락인 기간이 끝나면 창작자는 이렇게 받은 OGN 토큰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수수료를 OGN 토큰으로 받지 않고 플랫폼에 지급하는 선택지도 있다. 이 경우 수수료는 7.5%로 평균 수수료의 절반 수준이다.

오리진 프로토콜 관계자는 “NFT 시장의 무한한 가능성을 바탕으로 오리진 스토리를 통해 NFT 시장의 확장과 성숙에 필요한 자유로운 NFT 생성과 이를 통해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어 낼 것”이라며, “이를 위해 앞으로 더욱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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