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프렌즈, 메타버스 ‘플레이투게더’에 버추얼 스토어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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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프렌즈, 메타버스 ‘플레이투게더’에 버추얼 스토어 개장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11.08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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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전환 전략 일환 상품 구매, 공연장, 놀이터 등 구축

라인프렌즈가 전 세계 MZ세대들의 취향을 저격하기 위한 디지털 놀이공간을 확대한다.

라인프렌즈가 해긴(HAEGIN)의 모바일 소셜 네트워크 게임(SNG) ‘플레이투게더(PLAY TOGETHER)’와 협업해 최초의 버추얼 스토어를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해긴이 올해 4월 출시한 '플레이투게더'는 동화 풍의 가상세계 ‘카이아 섬’에서 전 세계 친구들과 다양한 미니게임을 즐기고 동시에 자신의 공간을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소셜 게임이다. 지난 10월 기준 글로벌 6000만 누적 다운로드와 일일 이용자 수 400만 명을 넘어서는 등 차세대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각광받으면서 빠르게 인기를 얻고 있다.

라인프렌즈는 이번 협업을 통해 ‘플레이투게더’의 메인 광장에 ‘라인프렌즈 플래그십 스토어’를 3D로 그대로 구현한 버추얼 스토어를 오픈, 전 세계 라인프렌즈 팬과 게임 유저들이 언제 어디서나 브라운앤프렌즈 IP(지식재산권) 관련 디지털 상품을 구매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가상 스토어 체험까지 즐길 수 있는 디지털 놀이 공간을 선보였다. 

이 버추얼 스토어에서는 버추얼 공연장, 미끄럼틀, 트램플린 놀이터, 팝콘가게, 라인프렌즈의 영상 콘텐츠까지 볼 수 있는 스크린 등 글로벌 MZ세대의 취향을 저격한 디지털 테마파크로 전 세계 팬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디지털 상품은 ‘브라운앤프렌즈’의 IP로 디자인된 코스튬, 백팩 등 패션 소품부터 소파, 냉장고 등 유저 개인 공간인 집을 꾸밀 수 있는 가구, 캐릭터 펫 전용 침대, 욕조 등 다양한 품목으로 구성됐다. 향후에는 BT21, TRUZ 등 글로벌 인기 IP를 활용한 새로운 디지털 상품과 즐길 거리도 공개할 예정이다.

라인프렌즈 관계자는 “온∙오프라인의 경계를 넘는 디지털 전환 전략의 일환으로 한국, 일본, 대만 등 전 세계적으로 팬층을 확대하고 있는 플레이투게더와 전략적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글로벌 MZ세대들이 가상세계 속에서 다양한 인기 IP와 디지털 상품, 버추얼 스토어를 만나는 것에서 더 나아가 소셜 활동까지 즐길 수 있는 색다른 브랜드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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