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친환경 수소에너지 안전성 직접 체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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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친환경 수소에너지 안전성 직접 체험하세요”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11.05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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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에 ‘수소가스안전 체험교육관’ 착공
수소 가스 안전 체험 교육관 착공식 모습 [사진=음성군]

충북 음성군에 친환경 수소에너지의 홍보를 위한 국내 최초 수소안전체험 교육관이 들어선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지난 4일 충북 음성군에서 ‘수소가스안전 체험교육관’의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체험교육관 건설은 수소시설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수립한 ‘수소안전관리 종합대책’ 중 수소 안전문화 확산의 일환으로 국민들이 직접 수소시설을 체험하면서 수소에너지의 안전성과 미래에너지로서의 차별성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음성 체험교육관은 가스안전공사가 국비 83억 원, 지방비 70억 원 등 총 153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2154㎡, 지하1층~지상2층 규모로 건립된다. 준공 목표는 오는 2022년 11월이다.

내부는 수소안전홍보관, 가스안전체험관, 4D영상관 등 총 3개의 전시·체험공간으로 구성되며, 이중 수소안전홍보관은 ▲무한한 수소 ▲안전한 수소 ▲미래의 수소라는 3가지 주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또한 일반국민을 위한 전시·체험공간에 더해 연간 약 1000명의 수소시설 안전관리 인력을 교육할 수 있는 전문교육관도 설치된다.

산업부와 가스안전공사는 ‘수소가스안전 체험교육관’ 건립을 통해 일반국민의 수소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해 수소의 안전에 대한 국민적 인식을 제고하는 한편, 수소 안전인력 양성·교육 기반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기영 산업부 차관은 ”탄탄한 수소경제를 위해서는 확고한 안전에 기반해 국민들이 수소에너지를 신뢰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 제도와 기술을 설명하고 이해를 구해야 한다”며, “수소의 안전성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시설인 이번 체엄관이 수소안전 문화와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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