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동 명문학원 ‘한곳에’...용감한컴퍼니, 라이브 학습 플랫폼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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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 명문학원 ‘한곳에’...용감한컴퍼니, 라이브 학습 플랫폼 론칭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11.04 15: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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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인강과 달리 수업관리, 테스트, 보충학습, 강사와의 소통까지 OK

이제 전국의 모든 학생들이 지리적 한계에서 벗어나 서울 대치동 명문학원의 유명 강사로부터 입시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비대면 디지털 교육 전문 용감한컴퍼니는 대치동 명문학원의 강의와 학습관리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라이브 학습서비스 메타플랫폼 ‘모두의대치동’을 론칭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모두의대치동’은 상위 1%의 학생들이 받고 있던 대치동 명문학원의 수업과 학습관리 시스템을 비대면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일반적 인터넷 강의로는 경험할 수 없었던 현장감 있는 학습이 가능하다. 실시간 강의와 모니터링을 통한 수업관리는 물론, 매 수업마다 진행되는 테스트, 보충학습, 강사와의 소통, 학부모를 위한 자녀 학습현황 확인까지 모두 제공한다.

‘모두의대치동’은 정식 론칭과 함께 대치동 에서 16년간 입시 교육을 담당해온 명문학원인 세정학원의 예비고1 대상 강의를 선보였다. 현재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강신청을 받고 있다.

세정학원의 박정인 고등영어 1타 강사를 비롯해 고등 수학 김찬 강사, 화학 과목 백봉용 강사, 국어 과목 써니 강사 등 6개의 강의를 신청할 수 있다. 모든 강의는 현장과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현장강의, 라이브 강의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예비 고1을 위한 강의에 더해 고등학교와 초·중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한 입시 강의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치동 소재 명문학원과의 협업을 늘려가고 있다. 전국 모든 학생들이 대치동 명문학원과 동일한 학습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궁극적 목표다.

오홍석 용감한컴퍼니 이사는 “모두의대치동은 대치동 입시 1타 강사들의 라이브 강의와 대치동 학원 수강생들이 받고 있는 학습관리 서비스를 그대로 집까지 딜리버리한다”며, “전국 어디서나 동일하게 전국 최고의 입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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