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중소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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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중소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앞장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11.02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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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여 비즈니스 파트너사와 ‘2021년 동반성장 데이’ 개최
박성하 SK C&C 대표가 협력사 대표들과 ESG 공동실천을 선언하고 있다 [사진=SK C&C]

SK C&C가 협력사들과 함께 한 해 동안의 동반성장 활동 경과를 평가하고, 내년의 활동 방향과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SK C&C는 2일 경기도 성남시 SK-u타워에서 ‘2021년 동반성장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비대면 영상회의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박성하 SK C&C 대표이사를 비롯해 150개 비즈니스 파트너(BP)사 대표 등 1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박성하 대표는 SK C&C와 함께 국내 산업 곳곳에서 새로운 디지털 혁신을 일으키며 지속적인 상생과 성장을 이뤄온 BP사들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이와 관련 SK C&C는 올해 BP사들과 산업별 디지털 에셋(Digital Asset) 중심의 비즈니스 모델 전환을 추진하면서 7년 연속으로 동반성장 최우수 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생존과 성장을 위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 버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공동 실천 선언’을 함께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SK C&C와 BP사 모두 디지털 역량을 기반으로 ESG 경영 내재화와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 확산에 노력할 방침이다.

이에 SK C&C는 ‘기업 맞춤형 ESG 종합 진단 플랫폼’을 기반으로 환경, 사회, 지배구조 측면의 글로벌 경영환경 변화에 대한 BP사들의 이해를 제고하며, BP사 맞춤형 ESG 체계 수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ESG 종합 진단 플랫폼을 활용하면 기업이 속한 산업 특징은 물론 수행 사업 특성을 반영한 ▲ESG 수준 진단 ▲ESG 목표 수립 ▲ESG 개선 과제 관리 ▲정기 리포트 ▲정책 가이드 ▲실시간 ESG 현황 대시보드 등 ESG 경영활동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SK C&C와 BP사들은 내년에도 플랫폼, 솔루션 등 디지털 에셋 기반의 디지털 전환 사업 확장에 힘을 모은다.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디지털 플랫폼과 솔루션을 활용해 제조, 금융, 통신, 공공, 헬스케어 등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디지털 전환 성과를 만들어낼 방침이다.

신용운 SK C&C 구매담당은 “SK C&C가 7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등급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BP사들 덕분”이라며, “BP사와의 동반성장을 기반으로 코로나 팬데믹 이후 찾아올 국내외 경제 환경 변화에 대응하면서 산업 곳곳에서 ESG 경영과 디지털 혁신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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