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 고려아연 디지털 업무혁신 지원...RPA 솔루션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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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BM, 고려아연 디지털 업무혁신 지원...RPA 솔루션 구축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11.02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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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정보 진단 컨설팅, 직원 역량 내재화 교육까지 제공
원성식 한국IBM 대표 [사진=한국IBM]

한국IBM이 고려아연의 디지털 혁신을 돕는 특급 조력자로 나섰다.

한국IBM은 업무 효율화와 생산성 향상을 위한 고려아연의 업무 프로세스 자동화 구축 사업을 지원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위해 한국IBM은 IT 정보 진단 컨설팅을 진행하고, 여기에서 도출된 결과를 바탕으로 디지털 업무 프로세스 혁신을 위한 IBM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솔루션과 기술 지원을 통해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했다.

IT 정보 진단 컨설팅을 통해 고려아연이 RPA와 같은 업무 자동화 기술을 통해 빠르게 가시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판단·제안하고, IT 서비스 관련 계열사인 서린정보기술과 구축 작업을 진행했다.

이렇게 한국IBM은 고려아연 서울 본사와 울산 온산 제련소의 업무 프로세스 정비에 착수해 일간 보고서 작성과 수입 통관 허가서 작성 등 임직원의 생산성을 저해하는 반복적 업무의 프로세스를 표준화·단순화하고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고도화된 RPA 기술을 도입해 자동화로 처리하도록 함으로써 임직원들이 더욱 고부가가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현업의 요구사항을 고려해 주요 업무와 전사 차원으로 자동화된 디지털 업무 프로세스를 확장했다. 그리고 고려아연의 RPA 전담 조직뿐만 아니라 현업 직원의 RPA 역량 향상을 위한 워크숍과 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해 전사 차원의 안정적 RPA 활용을 지원했다.

황인구 고려아연 상무는 “글로벌 종합 제련 기업으로서의 미래 경쟁력을 공고히 하고자 디지털 혁신 프로젝트를 통해 비즈니스 운영 전반을 현대화·자동화하고 있다”며 “RPA 솔루션 기반 업무  효율화는 생산적 업무 환경을 구축하고 임직원의 업무 만족도를 향상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창회 한국IBM 상무는 “최근 업무 자동화를 통해 직원들의 생산성 제고와 고객 경험 향상을 지향하는 제조 기업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IBM은 여기서 더 나아가 기업들이 AI를 자동화에 접목해 통찰력 있는 정보를 생성하고 빠른 서비스 제공을 가능하게 하는 진정한 비즈니스 자동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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