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은 지난 29일 한국시설물안전진단협회와 함께 16개 안전진단 전문기관을 대상으로 기술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서울 강남에 있는 한국시설물안전진단협회 강의실에서 열렸으며 △안전진단 현장에 필요한 물리탐사 기술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사례 △내진성능평가 및 지진인증제도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국토안전관리원은 교육을 통해 재건축 안전진단 과정에서 자주 발생하는 실수를 예방함으로써 진단보고서의 품질과 내진분야 기술력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영수 국토안전관리원장은 “국민 생활안전 확보를 위해 안전진단 전문기관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을 지속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민승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