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의 기업 전용 사이트 ‘U+비즈마켓’에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종합 업무 플랫폼 ‘카카오워크’가 정식 입점했다.
LG유플러스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의 중소·중견기업 전용 솔루션 파트너십을 기념해 기업용 솔루션을 최대 6개월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앞서 양사는 지난달 말 기업 전용 솔루션 시장 공략을 위한 제휴를 체결하고, LG유플러스의 U+비즈마켓에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카카오워크를, 카카오워크에는 LG유플러스의 ‘U+웹팩스’ 솔루션을 각각 입점했다.
이번 입점으로 LG유플러스는 U+비즈마켓 이용자에게 카카오워크를 소개하고 손쉽게 가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카카오워크를 이용 중인 기업 고객에게 U+웹팩스를 자연스럽게 노출함으로써 가입자가 늘어나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프로모션과 관련해 양사는 먼저 U+비즈마켓에서 상담을 받고 카카오워크에 가입한 기업 고객에게 서비스 이용료를 6개월 동안 무료로 제공한다. 1년 이상 연간 계약을 체결한 회선 수 100개 이하 중소기업이 대상이다.
아울러 카카오워크에서 U+웹팩스에 가입한 기업 고객에게도 혜택이 제공된다. 기업 고객이 카카오워크에서 1년 이상 약정으로 U+웹팩스에 가입할 경우 LG유플러스가 솔루션 이용료(기본료)를 최대 6개월 간 무료로 제공한다.
앞으로도 양사는 지속해서 서비스 연동과 협업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카카오워크 내 LG유플러스의 기업솔루션 입점을 확대하고, 공동 프로모션을 추진하는 등 기업 솔루션 시장 공략을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정주영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전무는 “LG유플러스와 연계하여 일하는 방식을 혁신할 수 있는 다양한 기업 솔루션을 지속 서비스할 예정”이라며, “양사의 서비스 경쟁력을 기반으로 시너지를 내고 상생 마켓 플레이스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병주 LG유플러스 솔루션사업담당은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의 제휴·프로모션을 통해 더 많은 기업이 양질의 솔루션을 이용하여 경쟁력을 높여갈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상호 연동 가능한 기업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