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OLED 혁신 가속화할 디자인 혁신가 모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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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OLED 혁신 가속화할 디자인 혁신가 모여라”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10.29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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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상금 1.3억 규모 ‘글로벌 OLED 디자인 공모전’ 개최

LG디스플레이가 삶의 혁신을 일으킬 참신하고 진취적인 OLED 디자인 찾는다.

LG디스플레이는 영국의 디자인 전문매체 디진(Dezeen)과 함께 ‘제2회 글로벌 OLED 디자인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DML 주제는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는 OLED 디자인’으로, 변화하고 있는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20인치 대부터 50인치 대까지 OLED와 투명 OLED로 삶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보유한 만 18세 이상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오는 12월 20일(영국 현지시간)까지며, 디진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LG디스플레이는 디진과 함께 디자인 작품의 독창성, 디자인 미학, 유용성, 라이프스타일 개선, 기술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내년 5월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1위에는 3만 5000유로(약 5000만 원), 2위는 2만 유로(약 3000만 원), 3위 1만 5000유로(약 2000만 원) 등 상위 5개 작품에 총 8만 8000유로(약 1억 3000만 원) 규모의 상금이 지급된다. 또한 LG디스플레이는 수상작들의 상용화 가능성, 시장 전망 등을 면밀히 검토해 제품 개발과 연계할 계획이다.

LG디스플레이는 가볍고, 휘어지고, 투명하고, 돌돌 말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눈 건강과 친환경까지 고려한 OLED만의 차별적 기술을 활용해 고객의 페인포인트(Pain Point)를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 TV사업부장 오창호 부사장은 “OLED는 수천 만 개의 화소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발해 더 가볍고 얇은 디자인 구현이 가능하고 투명, 벤더블, 폴더블, 롤러블 등 다양한 폼팩터로도 진화하고 있다”며, “이 같은 폭 넓은 확장성을 바탕으로 ‘OLED 대세화’를 지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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