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파이랩, 업계 최초 클레이튼 기반 런치패드 플랫폼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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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이파이랩, 업계 최초 클레이튼 기반 런치패드 플랫폼 론칭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10.22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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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로 발생한 토큰 통해 신규 프로젝트 초기 투자 기회 제공

신규 블록체인 프로젝트의 클레이튼 데뷔 무대가 마련됐다.

글로벌 디파이(DeFi) 서비스 개발 기업 클레이파이랩은 클레이튼 기반 프로젝트의 출시를 돕는 런치패드 플랫폼 ‘클레이스타터(KlayStarter)’를 정식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클레이스타터는 클레이튼 기반 신규 프로젝트들을 위한 일종의 초기 투자 유치 프로그램이다. 투자 참여자는 ‘클레이스타터(KSTA)’ 토큰으로 손쉽게 클레이튼 생태계의 신규 프로젝트에 초기 투자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참여 프로젝트 팀은 탈중앙화된 방식으로 초기 자금을 확보함과 동시에 클레이파이 커뮤니티와 공식채널을 통해 효과적인 마케팅·홍보 활동을 기대할 수 있다. 

런치패드 방식의 초기 투자 유치 플랫폼은 이더리움,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BSC), 솔라나, 폴카닷 등 대형 블록체인 생태계에서 최근 주목받는 형태의 투자 플랫폼이다. 카카오의 블록체인 플랫폼인 클레이튼 생태계의 경우 이번 클레이스타터가 1호다.

클레이스타터 런치패드에 참여한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를 위해 투자자들은 ‘클레이스타터(KSTA)’ 토큰이 필요하며, 이 토큰은 클레이파이의 거버넌스 토큰인 ‘클레이파이 토큰(KFI)’ 등을 통해 획득할 수 있다. 이렇게 획득한 클레이스타터 토큰을 활용해여 새로운 프로젝트 초기 투자에 참여가 가능하다.

참고로 클레이스타터 토큰은 초기 분배율을 높임으로써 초기에 참여한 투자자들에게 상대적으로 많은 토큰을 얻을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클레이파이랩 관계자는 “출시 예고와 함께 디파이, 대체불가능토큰(NFT) 등 여러 분야 프로젝트와 클레이스타터에서의 출시를 논의 중”이라며, “클레이튼의 생태계가 급성장하면서 다양한 프로젝트가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클레이스타터를 통해 클레이튼 생태계 확장을 더욱 가속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클레이파이랩은 클레이스타터를 시작으로 자사 클레이튼 기반 디파이 서비스 ‘클레이파이’의 자체 생태계 확장에도 속도를 높여 클레이파이 토큰의 활용처를 늘려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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