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리즈, NBA 영향력 확대...LA 레이커스와 파트너쉽
상태바
칠리즈, NBA 영향력 확대...LA 레이커스와 파트너쉽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10.21 17: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칠리즈가 미국 NBA에서의 영향력 확대를 지속하고 있다.

스포츠 팬덤 기반 블록체인 핀테크 기업 칠리즈는 21일 NBA 최고의 명문팀 중 하나인 LA 레이커스와 파트너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칠리즈는 17회의 NBA 파이널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한 'NBA 양강' 보스턴 셀틱스와 LA 레이커스를 모두 파트너 팀으로 맞이하게 됐다.

칠리즈는 참여형 팬덤 구축을 목표로 스포츠 팀이나 리그와 파트너쉽을 체결한 뒤 해당 팀과 리그의 '팬 토큰'을 발행한다. 팬들은 팬 토큰을 구매해 선수단 라커룸 응원 문구, 팀 공식 티셔츠 디자인, 팀 버스 디자인 등 팀이나 리그의 의사결정에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다.

앞서 칠리즈는 올해 3월 미국 스포츠 시장 진출을 위해 5000만 달러(약 56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천명한 바 있다.

알렉산드레 드레이푸스 칠리즈 CEO는 "LA 레이커스와의 파트너십을 계기로 미국 스포츠 시장의 다음 세대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팀 해리스 LA 레이커스 사업부문 사장은 "팬들과의 소통과 팬 참여를 중요시하는 LA 레이커스에게 있어 칠리즈는 매우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