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스타트업 온더가 지난 20일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IDO(디지털자산공개) 론치패드 플랫폼 ‘톤스타터’의 첫 블록체인 프로젝트 도어오픈의 퍼블릭 세일즈 라운드 일정을 공개했다.
톤스타터는 온더가 개발 중인 온디맨드 이더리움 레이어2 플랫폼 ‘토카막 네트워크’를 활용해 우수하고 성장 잠재력을 갖춘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발굴·지원해 생태계를 확장시키는 블록체인 기반 펀드레이징 플랫폼이다.
이번 퍼블릭 세일즈는 톤스타터 웹사이트에 접속한 뒤 토카막 네트워크의 생태계 토큰인 ‘TON’이 있는 개인 지갑 ‘메타마스크’로 참여가 가능하다.
‘도어오픈’은 톤스타터의 첫 IDO 프로젝트로, 현재 콘텐츠를 활용한 NFT가 가지고 있는 인적·지적 재산권 리스크를 자체 개발한 버추얼 휴먼과 내재화한 콘텐츠 제작을 통해 솔루션을 제시하는 프로젝트다. 상호작용 가능한 버추얼 휴먼의 콘텐츠 배포를 통해 팬덤을 구축하고, DOC 토큰 홀더들에게 NFT 구매 권한과 함께 부수적 이익을 공유하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어오픈이 발행한 ‘DOC’ 토큰의 톤스타터 참여는 한국 시간 기준 이달 27일 17시부터 진행된다. 사전 신청한 ‘sTOS’ 토큰 보유자를 대상으로 오는 29일 17시까지 48시간 동안 퍼블릭 라운드1이 진행되며, 이를 통해 IDO에 할당된 DOC 중 70% 수량이 유통된다. sTOS 토큰의 수량에 기반한 참여 등급에 따라 획득가능한 수량이 차등 분배된다. sTOS의 스냅샷은 오는 25일 16시 59분에 진행된다.
또한 오는 29일 17시 이후 진행되는 라운드2는 참여조건의 제한 없이 7일 간 나머지 30%가 1라운드의 잔여수량과 함께 유통된다. 라운드2는 예치 시스템으로 진행되며, 총 참여자 TON 예치량과 참여 TON의 기여도에 비례해 DOC가 분배된다. 예치 후 구매되지 않은 TON은 반환 가능하며, 라운드1 참여자의 라운드2의 복수 참여도 허용된다.
심준식 온더 대표는 “톤스타터는 혁신적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가진 다양한 프로젝트 팀들이 마음껏 교류하고 긍정적 영향을 주고 받아 생태계를 확장하도록 하는 블록체인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프로젝트”라며, “톤스타터를 통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이면서 톤 홀더에게 투자받고 비즈니스를 성장시켜 나가는 새로운 개념의 엑셀레이팅 에코 시스템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