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수출 중소기업 물류애로 해소 선도 ‘칭찬해~’
상태바
HMM, 수출 중소기업 물류애로 해소 선도 ‘칭찬해~’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10.19 15: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기부와 ‘상생협력 기념행사’ 갖고 감사패 받아

우리나라의 대표 국적선사인 HMM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국내 중소기업의 수출 물류지원에 앞장선 데 대한 감사패를 받았다.

HMM은 19일 본사 사옥에서 강성천 중기부 차관, 이성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부이사장, 배재훈 HMM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기부와 ‘수출 중소기업 상생협력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 HMM은 수출 중소기업의 안정적 해상물류 지원, 중소기업 물류 애로 해소를 위한 상생 노력과 공로를 인정받아 중기부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그동안 중기부와 HMM은 △미주 서안·동안 및 유럽 항로 임시선박 투입 △중소기업 전용 선적 공간 배정 △물류 전용 수출 바우처 사업을 통한 중소기업 장기 운송계약 등 수출 중소기업을 위해 다각적 협력을 진행해왔다. 이를 통해 지난해 11월부터 현재까지 총 1600여 개사에 1만 3310TEU의 중소기업 전용 선복을 제공하는 등 물류 애로 해소에 이바지했다.

강성천 중기부 차관은 “올해는 물류 대란이라고 해도 무방할 만큼 물류 여건이 좋지 않았지만 HMM의 적극적 협력으로 중소기업들의 수출 활동에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정부와 민간의 긴밀한 협업으로 중소기업 물류 애로를 해소하고 수출성과 창출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배재훈 HMM 대표는 “원활한 해상수출을 통한 국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지속 지원할 방침”이라며, “국적선사로서의 책임감을 갖고 수출 기업들의 화물이 차질 없이 운송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HMM은 지난해 8월 첫 임시선박 투입 이후 지금까지 총 51척의 임시선박을 투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