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휴넷, AI 강사 공개 "서비스 확장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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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소프트-휴넷, AI 강사 공개 "서비스 확장 가속화"
  • 전유진 기자
  • 승인 2021.10.15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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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소프트는 인공지능(AI) 강사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스트소프트가 휴넷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지 5개월 만에 이뤄낸 성과다.

이번 공개된 AI 강사는 실제 휴넷 강사인 이민영 교수를 모델로 했으며, 이스트소프트의 제작 기술과 휴넷의 콘텐츠를 결합해 탄생했다. 

AI 강사는 휴넷이 온라인으로 개최한 교육 포럼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리더십을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처음 공개됐다. 

텍스트만 입력하면 AI 강사는 사람처럼 자연스럽게 말하고 움직이는 모습을 자동으로 생성한다. 이스트소프트 AI 연구소인 AI 플러스 랩에서 보유한 AI 음성 합성(TTS) 및 영상 합성(STF) 기술 등 버추얼 휴먼 제작에 필요한 원천 기술이 사용됐다. 

이스트소프트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버추얼 휴먼 기술을 AI 아나운서에 이어 다른 산업에 상용화함으로써 기술의 범용성과 확장성을 입증하게 됐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스트소프트와 휴넷은 다양한 교육 현장에 AI 강사를 선보이기 위해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서 이어 나갈 방침이다. 

정상원 이스트소프트 대표는 “버추얼 휴먼은 일관된 고품질 서비스 제공을 가능하게 해 한 산업의 혁신을 일으키는 기술로 활용될 수 있다. 앞으로 방송이나 강연을 넘어 메타버스를 비롯한 다양한 산업 환경에 이스트소프트의 버추얼 휴먼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서비스 확장을 가속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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