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신개념 홈가드닝 생활가전 ‘LG 틔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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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신개념 홈가드닝 생활가전 ‘LG 틔운’ 출시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10.14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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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채소, 허브 등 재배과정 자동화...동시에 6종 키울 수 있어

반려식물을 키우고 싶지만 관리의 어려움으로 망설이고 있는 초보 홈가드너를 위한 획기적인 생활가전이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LG전자는 꽃과 채소, 허브와 같은 다양한 식물을 누구나 손쉽게 키우고 즐길 수 있는 신개념 식물생활가전 ‘LG 틔운(LG tiiun)’을 14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LG 틔운은 식물을 길러본 경험이 없는 초보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복잡한 식물 재배 과정 대부분을 자동화한 제품이다. 내부 선반에 씨앗키트를 장착하고, 물과 영양제를 넣은 후 문을 닫기만 하면 원하는 식물들을 편리하게 키울 수 있다. 식물 관리의 어려움에서 벗어나 누구나 집 안에 나만의 스마트한 정원을 가질 수 있는 것이다.

LG 틔운은 위·아래 2개의 선반을 갖췄으며, 각 선반에 씨앗키트를 3개씩 장착할 수 있어 한 번에 6가지 식물을 키울 수 있다. 씨앗키트에는 씨앗, 배지 등 식물을 키우는 데 필요한 여러 요소들이 일체형으로 담겨있다. 각 씨앗키트마다 10개의 홀에서 씨앗이 발아해 최대 60개의 모종을 동시에 기를 수 있다. 계절에 관계없이 채소는 약 4주, 허브는 약 6주 후 수확이 가능하며, 꽃은 약 8주 동안 자란 후 아름다운 꽃을 피운 모습을 볼 수 있다.

LG전자는 ▲촛불맨드라미, 비올라, 메리골드 등 꽃 3종 ▲청치마상추, 비타민, 쌈추, 겨자채, 오크리프, 멀티레드, 적로메인, 멀티그린, 피델, 청경채, 케일, 로메인 등 채소 12종 ▲페퍼민트, 스피어민트, 타임, 루꼴라, 적소렐 등 허브 5종을 포함한 총 20종의 씨앗키트를 먼저 선보이고, 향후 종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고객은 생장 환경조건이 비슷한 식물 3종을 테마별로 결합한 씨앗키트 패키지를 선택해 구입할 수 있다. 이를 위해 LG전자는 현재 △3가지 꽃 씨앗으로 구성된 ‘컬러 오브 러브’ △겨자채 등 색다른 식감의 샐러드를 즐길 수 있는 ‘마이 샐러드 플랜’ △페퍼민트 등 편안한 향기를 담은 ‘피스 인 유’ 등 7가지 씨앗키트 패키지를 출시했다.

특히 고객은 오프라인 매장인 LG전자 베스트샵은 물론 LG전자 홈페이지, LG 씽큐 앱 등 다양한 방법으로 LG 틔운 씨앗키트를 구입하거나 정기 구독할 수 있다. 또한 LG 씽큐 앱과 LG 틔운을 연동하면 모바일 기기를 통해 LG 틔운 속에서 자라고 있는 식물의 성장 단계와 환경을 언제 어디서나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고, 필요한 시점에 알림을 받아 물과 영양제를 보충할 수도 있다.

색상은 네이처 그린, 네이처 베이지 등 컬러 전문가가 엄선한 LG 오브제컬렉션 색상을 적용해 공간과의 조화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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