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SW산업협회, K-소프트웨어 일본시장 진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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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SW산업협회, K-소프트웨어 일본시장 진출 지원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10.14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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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와 ‘한일 IT 비즈니스 온라인 상담회’ 개최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가 국내 SW기업의 일본시장 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한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한국SW산업협회는 13일 일본정보기술거래소(JIET), 한국무역협회 울산지부와 공동으로 ‘2021 한일 IT 비즈니스 온라인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JIET는 일본 전역 800여 개의 IT기업 회원사를 보유한 일본 최대 비영리 법인단체로, SW산업협회와는 지난 2018년 업무협약 체결 이래 매년 1회 이상의 교류회와 상담회를 갖고 있다.

이번 상담회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보안 등 ICT 분야의 국내 기업 21개사와 일본 현지 기업 16개사가 참가해 총 48건의 1대 1 화상 상담을 진행했다.

일본은 세계 ICT 시장에서 미국, 중국 다음으로 큰 시장으로 지리적 이점과 같은 동양 문화권으로 인해 국내 기업들이 해외 진출 우선 국가로 꼽는 나라다. 하지만 제품·솔루션에 대한 품질 기준과 경영 문화 등이 상이해 비즈니스가 쉽지 않은 시장이다. 때문에 현지 파트너사와 함께 진출하는 것이 중요한 성공 전략이 될 수 있다.

조준희 한국SW산업협회장은 “이번 상담회를 통해 국내기업들이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에 맞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고, 전략적 제휴를 통해 한일 간 교류가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협회는 오는 11월 일본 바이어와 국내 기업 간 비대면 상담회를 한 차례 더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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