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 진도대교 선박 충돌 현장에 전남도의회 의원단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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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 진도대교 선박 충돌 현장에 전남도의회 의원단 방문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10.14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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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이후 교량 관리 현황 청취, 현장직원 격려

국토안전관리원은 지난 12일 전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최무경 위원장 등 의원 10명이 바지선 충돌 사고 이후 통행이 제한되고 있는 전남 진도군 진도대교를 찾아 교량 관리 현황을 청취하고, 국토안전관리원 호남지사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13일 밝혔다.

국토안전관리원이 유지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진도대교에서는 지난 8월 2일 허용 통과높이를 초과한 항만 준설용 바지선이 교량 시설물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교량 보강거더 아랫 부분에 긁힘과 균열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사고 후 진도대교는 안전점검을 위해 차량통행이 제한된 상태다. 현재 해남군과 진도군을 오가는 차량들은 진도대교와 나란히 이어져 있으면서 사고 피해가 상대적으로 작은 제2진도대교를 이용하고 있다.

이날 교량을 둘러본 도의원들은 “조속한 보수‧보강으로 주민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국토안전관리원이 더욱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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