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더, IDO 론치패드 플랫폼 ‘톤스타터’ 첫 프로젝트 언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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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더, IDO 론치패드 플랫폼 ‘톤스타터’ 첫 프로젝트 언베일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10.13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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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버츄얼휴먼 NFT프로젝트 ‘도어오픈’ 선정

블록체인 스타트업 온더가 현재 운용 중인 온디맨드 이더리움 레이어2 플랫폼 ‘토카막 네트워크’를 활용한 IDO(디지털자산공개) 론치패드 플랫폼 ‘톤스타터’의 첫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13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톤스타터의 첫 프로젝트 주인공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버츄얼 휴먼(Virtual human) NFT(대체불가능토큰) 프로젝트 ‘도어오픈’이다.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NFT 시장은 콘텐츠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지만 기존 콘텐츠를 통한 NFT 제작에는 아티스트, 매니지먼트사, 제작사, 유통사 등 복잡한 권리관계를 풀어야하고, 그만큼 다양한 인적 리스크를 감내해야하는 걸림돌이 있다.

도어오픈은 AI 기술을 활용한 버츄얼 휴먼과 자체 IP(지식재산권) 제작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통해 권리관계가 단순하고 리스크가 없는 콘텐츠를 제작함으로써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다. 또한 이를 통해 사용자가 참여할 수 있는 SNS를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NFT 제작  메타버스 생태계 구축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어오픈은 오는 11월 4일 개막하는 ‘부산 NFT 페스티벌’을 통해 이 같은 버츄얼 휴먼 기반 NFT를 일반에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관련 도어오픈이 발행한 DOC 토큰의 IDO 시기는 추후 톤스타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심준식 온더 대표는 “토카막 네트워크와 톤스타터의 높은 관심에 힘입어 곧 진행될 IDO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도어오픈에 이어 메타버스, 교육, 게임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지속 선보여 블록체인 생태계를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톤스타터는 기존 론치패드와 달리 탈중앙화 형태를 띈 IDO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DAO(탈중앙화 자율조직) 커뮤니티가 검증한 우수 프로젝트의 초기 투자 기회를 얻을 수 있으며, 프로젝트 팀은 탈중앙화 방식으로 토카막 네트워크의 ‘톤(TON)’ 토큰을 통해 초기 자금 문제 해결이 가능하다.

지난 7월 첫 선을 보인 이후 약 300억 원 가량의 톤이 스테이킹되는 등 국내외 많은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었으며, 생태계 토큰인 TOS는 최초 상장가 0.1달러에서 약 3920%(12일 기준) 상승한 4.02달러에 유니스왑에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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