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싸인, CU 알바 근로계약 편의성 UP...전자계약시스템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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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싸인, CU 알바 근로계약 편의성 UP...전자계약시스템 공급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10.08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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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일·카카오톡으로 OK, 종이문서 작성·관리 불편 해소

CU 편의점 아르바이트생들의 근로계약 편의성이 대폭 향상됐다.

간편 전자계약 서비스 모두싸인은 CU 편의점 운영사 BGF리테일과 전자근로계약 시스템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직영점을 대상으로 적용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이로써 CU 직영점은 현재 모두싸인의 전자근로계약 시스템을 통해 시공간의 제약 없이 이메일이나 카카오톡으로 비대면 근로계약을 체결할 수 있게 됐다. 직영점 관리자가 PC에서 근로계약서를 전송하면 아르바이트생은 카카오톡으로 계약서를 확인한 후 서명을 입력하는 식이다.

그동안 편의점 업계에서는 근무자(아르바이트생)들의 교체 주기가 짧아 근로계약서 작성·관리에 적잖은 번거로움이 있었다. 하지만 전자근로계약 시스템을 도입하면 종이 근로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아도 돼 불편을 해소할 수 있다.

특히 24시간 운영되는 편의점 업무에 제약을 받지 않고 점포 관리자와 근로자 모두 간편하고 편리하게 근로계약 체결이 가능하다.

모두싸인은 앞으로 BGF리테일과의 추가적인 협력을 통해 인사·노무 업무 프로세스 개선, 단기 근로자 보호 등의 업무 현장에서 실제적 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BGF리테일 노무 담당자는 “전자계약의 도입으로 단기 근로자의 근로계약서 작성 및 교부 프로세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현장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종이서류를 대폭 절감할 수 있어 친환경 경영에도 부합된다”고 말했다.

이영준 모두싸인 대표는 "BGF리테일의 업무 개선과 단기 근로자의 권리 보호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직영점 관리 프로세스 개선과 업무 효율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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