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 하동·사천·통영 중기 사업장 안전점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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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 하동·사천·통영 중기 사업장 안전점검 지원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10.01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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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5개 업체 점검 추진

국토안전관리원이 전문안전관리 노하우를 활용해 지역 중소기업들의 사고 예방와 안전 역량 제고에 나선다.

국토안전관리원은 1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함께 경남지역 중소기업 사업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오는 18일까지 세 차례로 나눠 진행되며, 대상 사업장은 하동군 2개소(하동율림 영농조합법인, 복을만드는사람들 농업회사법인), 사천시 2개소(은혜산업, 피엘에스), 통영시 1개소(바다해찬) 등 총 5개소다.

이중 지난해 집중호우 피해를 입었던 하동군 소재 사업장은 시설물의 구조안전성과 건축 마감, 유지·안전관리 상태 등이 주요 점검대상이다. 사천시와 통영시 사업장은 노후화되거나 새로 구축된 경우로 시설물 점검과 화재안전 점검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국토안전관리원은 각 중소기업들이 시설물 안전관리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점검 결과보고서와 유지관리 컨설팅도 제공할 방침이다.

박영수 국토안전관리원장은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들이 확고한 시설물 안전을 확보하고, 화재를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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