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 전동킥보드 타고 백신접종 ‘백신라이드’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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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 전동킥보드 타고 백신접종 ‘백신라이드’ 큰 호응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10.01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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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주 간 1000여 명 참여...요금환불로 집단면역 지원

코로나19 백신접종 장소로 이동하기 위해 공유 전동킥보드를 이용하면 요금을 환불해주는 라임코리아의 ‘백신라이드’ 캠페인이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공유 킥보드 라임은 백신 접종을 장려하고자 전동킥보드 무료 탑승을 지원한 ‘백신라이드(Ride to Recovery)’ 캠페인에 1000명 이상의 시민들이 참여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8월부터 진행된 ‘백신라이드’ 캠페인은 전연령층으로 백신 접종이 확대되고 있는 시기에 맞춰 시민들의 접종센터 접근을 용이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서울, 인천, 대전, 대구, 부산 등 라임이 서비스하는 모든 도시를 대상으로 백신접종센터까지 전동킥보드로 이동한 고객이 백신 예약번호 등 정보를 입력하면 이용료를 환불하는 방식으로 지원이 이뤄졌다.

캠페인 기간인 지난 8월 18일부터 9월 30일까지 총 1057명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라임코리아는 향후 국내 백신 접종률과 코로나19 감염 상황에 따라 2차 캠페인 진행을 고려하고 있다.

권호경 라임코리아 지사장은 “많은 시민들이 캠페인에 참여해준 덕분에 라임의 전동킥보드가 집단면역 형성에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다양한 장소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캠페인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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