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 최신 ICT로 중기·소상공인 자금애로 해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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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 최신 ICT로 중기·소상공인 자금애로 해소 지원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09.29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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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와 업무협약 체결...매출채권팩토링 서비스 도입 등 추진

더존비즈온이 첨단 ICT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중소기업중앙회의 금융지원에 힘을 보탠다.

더존비즈온은 지난 28일 중기중앙회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업 간 어음 결제가 감소하고, 매출채권팩토링과 같은 새로운 금융 수요가 증가하는 최근의 상황에 맞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더존비즈온과 중기중앙회는 가장 먼저 내년 상반기 론칭을 목표로 중기중앙회가 운영 중인 중소기업공제기금에 더존비즈온의 매출채권팩토링 서비스 도입을 추진한다.

또한 중기중앙회의 공제기금과 노란우산을 더존비즈온의 비즈니스 플랫폼 ‘위하고(WEHAGO)’에서도 가입할 수 있도록 하고, 공제 가입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전사적자원관리(ERP), 전자세금계산서 등 더존비즈온의 기업 비즈니스 서비스를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는 것과 같은 다양한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매출채권팩토링은 더존비즈온의 실시간 세무·회계 빅데이터를 활용해 기업정보, 기업 간 매출의 진위를 제공하고, 자금 공급자는 이를 바탕으로 심사 후 일정 할인율로 매출채권을 매입하는 서비스다. 대출과 달리 보유 채권을 매각하는 것인 만큼 부채 증가가 없어 신용등급 개선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특히 당일에 신청부터 대금 지급까지 번거로운 서류 제출 없이 100%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판매 기업은 대금을 조기에 회수할 수 있고, 구매 기업도 대금 지급 기간에 여유가 생겨 양쪽 모두 자금 운용 측면에서 이점이 있다.

지난 7월 정식 서비스 전환한 후 미래에셋캐피탈, 웰컴저축은행, 한국투자저축은행 등 외부 자금 공급자의 자금 공급이 본격화되면서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상태다.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애로 해소를 위해 중기중앙회와 지속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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