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누구나 나만의 개성을 살린 키보드를 가질 수 있게 됐다.
게이밍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레이저는 사용자 취향에 맞춰 키보드를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업그레이드 세트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업그레이드 세트는 ‘PBT 키캡 + 코일드 케이블 업그레이드 세트’와 ‘팬텀 키캡 업그레이드 세트’ 등 2종으로, 키보드 매니아들의 영역이었던 커스터마이징을 누구나 손쉽게 나만의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먼저 PBT 키캡 + 코일드 케이블 업그레이드 세트는 더블샷 PBT 키캡으로 강력한 내구성을 갖췄으며 합사형 섬유 소재를 사용한 코일 USB-C to USB-A 케이블이 엉킴 없이 깔끔하고 견고한 외관을 완성했다.
사용자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색상도 레이저 그린, 클래식 블랙, 머큐리 화이트, 쿼츠 핑크 등 네 가지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키캡은 레이저의 60% 폼팩터 키보드와 텐키리스 및 풀 사이즈 기계식, 옵티컬 키보드에 장착할 수 있고, 표준 하단 배열 US·UK 레이아웃과 호환 가능한 120개의 키캡으로 구성됐다.
또한 팬텀 키캡 업그레이드 세트는 스텔스 효과와 푸딩 디자인을 결합해 레이저만의 독특한 2-in-1 감각을 선사한다. 반투명한 옆면의 푸딩 디자인으로 어떤 키보드에서도 밝고 선명한 RGB 조명 효과를 느낄 수 있으며, 글자가 지워지지 않고 오래 지속되도록 키캡 하단에 각인하는 방식을 선택했다.
아울러 스텔스 효과를 적용해 크로마 RGB 조명 미사용 시 상부에 각인이 보이지 않아 매끄럽고 깔끔한 느낌을 준다. 키캡은 총 128개로 구성했으며 블랙과 화이트 컬러 두 가지로 출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