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내 손 안의 포터블 IPTV ‘U+tv 프리3’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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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내 손 안의 포터블 IPTV ‘U+tv 프리3’ 선보여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09.28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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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만 켜면 256개 실시간 채널, 27만 VOD 감상 가능

거실과 내 방, 심지어 화장실까지 집 안 어디서든 자유롭게 이동하며 IPTV를 즐겨보자. LG유플러스의 ‘U+tv 프리3’라면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화면은 커지고, 무게는 가벼워진 포터블 IPTV 서비스 ‘U+tv 프리3’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U+tv 프리’는 와이파이를 통해 집안 어디에서나 TV 시청이 가능한 홈 이동형 IPTV 서비스다. 별도 로그인 없이 전원만 켜면 256개 실시간 채널과 약 27만편의 VOD를 즐길 수 있다. 넷플릭스와 U+tv 아이들나라, U+프로야구, U+골프, U+아이돌Live 등 U+tv 전용 콘텐츠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으며, 집 밖에서는 일반 태블릿 기기로도 활용 가능하다.

U+tv 프리3의 최대 특징은 시청성이 대폭 강화됐다는 점이다. 화면이 기존 10.1인치에서 10.4인치로 넓어졌고, 무게는 기존 580g에서 465g으로 20% 가량 줄었다. 또한 업계 최초로 와이파이 내장 안테나를 2개로 늘려 신호 안정성을 향상시켜 가정 내 어디서든 영상을 끊김없이 볼 수 있다.

이용 편의성도 배가됐다. 이전보다 80% 빨라진 앱 로딩 속도가 대표적이다. 기기 부팅 시간은 56% 감소했고, 채널전환은 2배 신속해졌다. 또한 함께 제공되는 S(삼성 스타일러스)펜으로 정교한 터치 조작을 손쉽게 했다. 화상회의나 온라인 교육 시 필기용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아울러 LG유플러스는 기존 U+tv 프리의 특장점도 그대로 서비스한다. 고객들은 U+tv 프리에 탑재된 네이버의 인공지능(AI) 플랫폼 ‘클로바’를 통해 음성으로 콘텐츠 검색·재생을 할 수 있다. 생활·지식 정보 검색, 사물인터넷(IoT) 기기 제어 등도 음성으로 가능하다. 이외에도 자녀호보모드, 블루라이트 차단 등 다양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이건영 LG유플러스 미디어사업담당(상무)는 “U+tv 프리3는 국내 홈 이동형 IPTV 시장에서 최고사양의 성능을 제공해 스낵컬쳐 시대에 안성맞춤”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성과 기기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U+tv 프리3의 제조사는 삼성전자이며, 기기 가격은 45만 1000원이다. 약정·결합 최대 할인을 통해 19만 8000원에 구매 가능하다. 이 경우 월 할부금은 5500원 수준이다. 요금제는 기존 U+tv와 동일하게 적용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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