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오비코리아, 실명계좌 발급 여부 결정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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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오비코리아, 실명계좌 발급 여부 결정 임박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09.23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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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은행 실사 마치고 막바지 협의 중

가상자산 거래소 후오비코리아의 실명계좌 발급 여부가 이르면 23일 결정될 예정이다.

후어비코리아는 가상자산사업자 신고 마감 기한이 하루 앞으로 다가운 가운데 실명계좌 발급 준비를 모두 마치고, 이르면 23일 늦어도 24일 내 은행과의 협의 결과를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에서 운영 중인 가상자산 거래소는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에 따라 이달 24일까지 가상자산사업자를 신고해야 하며, 이를 위해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과 실명계좌 발급 확인서를 준비해야 한다.

그동안 후오비코리아는 자금세탁방지(AML) 시스템 구축, 거래소 보안 체계 강화, 임직원 보안 교육, 거래소 회계 감사를 통해 가상자산사업자 신고에 필요한 요건 중 실명계좌를 제외한 모든 준비를 끝냈다. 또한 실명계좌 발급 제휴를 논의 중인 시중은행과 장기간에 걸쳐 협의를 진행해왔고, 지난주 은행의 실사가 성공리에 마무리된 만큼 실명계좌 발급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박시덕 후오비코리아 대표는 “지난 수개월 동안 특금법 심사를 위해 달려온 만큼 모든 준비가 완료된 상황”이라며, “은행과의 막바지 협의가 긍정적으로 논의되고 있어 빠른 시일 내에 공식 입장을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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